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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고] 직장인이라면 알아야 할 기획 전략 : 피쉬본 차트(Fishbone Chart) / 특성 요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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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인과 결과의 상관 관계는 생선 뼈와 닮았다.

 

[ 직장인이라면 알아야 할 기획 전략 : 피쉬본 차트(Fishbone Chart) / 특성요인도 ]

 

특성 요인도(Cause and Effect Diagram)는 말 그대로 특정 사실의 결과에 각 요인이 어떻게 관계하고,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나타낸 그림으로서 현상 파악이나 문제 개선에 대한 실마리를 얻기 위해 사용되는 기법이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결과를 만들어 낸 원인은 하나가 아니며,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하나의 결과를 낳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성 요인도의 장점은 아래와 같다.

① 결과에 대한 원인의 관계가 명확하다.

② 문제의 원인 발견이나 대책의 수립을 쉽게 할 수 있다.

③ 세분화 때문에 각각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④ 문제에 대한 초점이 명확하다.

⑤ 세부적인 문제의 실마리를 찾아 문제 해결이 용이하다.

⑥ 조사나 실험을 할 때 항목의 선정을 쉽게 할 수 있다.

⑦ 특성요인도를 작성하는 그 자체가 논리적인 교육 효과가 있다.

 

어떠한 현상에 영향을 주거나 그 요인이 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가시화한 도표의 모습이 생선 뼈와 닮았다 하여 '피쉬본 차트(Fishbone Chart)'라고 부른다.

 

[ 직장인이라면 알아야 할 기획 전략 : 피쉬본 차트(Fishbone Chart) / 특성요인도 ]

 

2. 제조업 품질관리(QC)의 일곱 가지 도구 중 하나

제조업의 품질관리(Qualtiy Control) 7가지 도구에는 특성 요인도, 파레토도, 히스토그램, 층별, 산점도, 체크 시트, 관리도가 있다.

 

① 특성요인도 : 결과(제품의 특성 - 품질, 원가, 작업기간)에 대하여 원인(특성의 요인 - 생산요소인 4M : Man, Material, Machine, Method )이 어떠한 관계로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를 한눈에 보아 알아 볼 수 있도록 표시한 그림

② 히스토그램 : 길이, 무게, 시간, 경도 등을 측정하는 데이터(계량치)가 어떠한 분포를 하고 있는지를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나타낸 그래프

③ 파레토도 : 불량, 결점, 고장 등의 발생건수(또는 손실금액)를 분류항목별로 나누어 큰 순서대로 나열해 놓은 그림

④ 산점도 : 직교 좌표계를 이용해 좌표상의 점들을 표시함으로써 두 개 변수 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그래프

⑤ 층별 : 필요한 요인마다 데이터를 구분해서 잡는 것

⑥ 관리도 : 공정의 이상 상태 여부를 신속하게 알아내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기법으로 정상적으로 작업해도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산포(우연원인에 의한 산포)와 그대로 보아 넘길 수 없는 산포(이상 원인에 의한 산포)를 구별함으로써 공정이 안정 상태에 있는지 여부 파악.

⑦ 체크시트 : 현장에서 확인된 일련의 데이터에 대하여 일정한 양식을 이용하여 간단히 표기함으로써, 쉽게 도

수분포를 구하고, 이로부터 여러 가지 정보를 얻어 검사용, 관리용, 해석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양식 용지.

 

피쉬본 차트는 원래 제조업의 품질관리(QC, Quality Control)에서 사용된 툴(Tool)로써, 품질 특성에 영향을 주는 다수의 요인을 정리하기 위해 도쿄 대학의 이시가오 가오루 교수가 고안한 것으로 1952년 가와사키 제철 후키아이 공장에서 실무에 적용해 큰 성과를 거둔 후 유명해진 개념이다.

이 툴은 제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의 결과와 원인의 상관관계를 나타나는데 유용하다.

 

[ 직장인이라면 알아야 할 기획 전략 : 피쉬본 차트(Fishbone Chart) / 특성요인도 ]

 

3. 요인에는 다른 서브 요인이 존재

예를 들어 한 제조업체의 '품질에는 편차가 존재한다'라는 결과를 가정해 보자.

그 요인으로는 다양한 것들이 있겠지만 여기서는 그것이 '설비의 노후화 및 부실', '작업 경험 미숙' 때문이라고 하자.

하지만 이들 요인에는 또 다시 그것에 영향을 준 요인들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설비의 노후화 및 부실'에는 '사후관리 예산이 없다', '점검 횟수가 적다' 등 다양한 요인이 복잡하게 얽혀 있을 수 있다.

이처럼 많은 요인을 중복과 누락 없이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 피쉬본 차트의 핵심이다.

문제의 원인에는 예상치 못한 요인이 내재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피쉬본 차트를 통해 알 수 있다.

 

[ 직장인이라면 알아야 할 기획 전략 : 피쉬본 차트(Fishbone Chart) / 특성요인도 ]

 

4. 피쉬본 차트 작성법 

피쉬본 차트를 작성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문제를 정한다.

② 브레인 스토밍을 통해 문제 요인을 노출하여 문제를 정리하고 비슷한 내용을 모아서 분류한다.

③ 문제를 오른쪽에 적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굵은 화살표(등뼈)를 기입한다.

④ 등뼈를 향해 비스듬히 큰 뼈를 붙여 요인을 크게 4개에서 8개 정도로 분류하여 큰 뼈의 위치에 기입한다.

⑤ 큰 뼈에 대해 중간 뼈와 작은 뼈를 추가하고 세분화한 요인을 기입해서 완성한다.

⑥ 누락된 요인이 없는지 점검하고, 큰 뼈의 요인이 중간 뼈와, 중간 뼈의 요인이 작은 뼈와 인과관계가 확실한지 점검한다.

⑦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요인에 표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피쉬본 차트의 요인들은 가설에 지나지 않는다.

현실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이를 검증해 나가야 한다.

요인이 복수일 경우에는 모든 연관성을 고려하지 말고 영향력이 큰 것부터 집중적으로 검증하여 대책 마련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좋다.

 

[ 직장인이라면 알아야 할 기획 전략 : 피쉬본 차트(Fishbone Chart) / 특성요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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